초여름이지만 계절의 시계는 한여름에 맞춰져 있습니다.
오늘 서울 기온이 31도 가까이 오르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는 등 8월 상순처럼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만큼은 아니지만 내일도 제법 덥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이 27도, 대구 31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기온을 1~3도가량 웃돌겠습니다.
계속되는 더위 속에 건강 잃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만 간간이 지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지만, 남부 내륙에는 한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구름양이 줄면서 더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내일도 자외선이 강해집니다.
내일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 수준을 보이겠고, 영남 해안에는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예년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8도, 대전 17도, 광주도 17도, 부산 18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도 예년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27도, 대전 28도, 광주도 28도, 부산 25도로 예상됩니다.
화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더위의 기세가 더 약해지겠습니다.
하지만 수요일부터는 다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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